
[더팩트ㅣ전주=이정수 기자] 전북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내부 공무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공명이사랑나눔회’가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일대의 에너지 취약 가정에 연탄 2200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공명이사랑나눔회’는 도 및 구․시․군 선거관리위원회 직원 12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지난 2007년 결성된 이래 매달 모은 직원들의 성금으로 자매결연 복지지설 후원, 불우이웃 성금전달, 농가 수해복구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사랑의 연탄 기부’ 활동은 2013년부터 해마다 회원들이 직접 참여, 에너지 취약가정에 연탄을 배달함으로써 봉사의 보람과 의미를 더하고 있다.
송승현 전북선관위 공명이사랑나눔회장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기부와 봉사활동을 꾸준히 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국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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