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김도승 개인정보보호법학회 회장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크레센도빌딩에서 열린 추계학술대회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 개인정보보호법의 재설계'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후원으로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 개인정보보호법의 재설계'를 주제로 진행됐다. 개인정보보호법학회는 인공지능 심화라는 시대적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의 미래를 진단하고, 데이터 활용이 국가경쟁령인 시대에 있어서 개인정보의 보호와 활용 사이의 균형에 대한 근본적인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헌영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 개인정보보호법의 사명>으로 기조강연을 했다.
첫 번째 세션은 윤혜선 교수(한양대학교 로스쿨)의 사회로 방성현 변호사(김·장 법률사무소)의 주제발표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 개인정보보호법의 발전 과제>와 김재선 교수(동국대학교 법과대학), 최종선 겸임교수(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신용우 변호사(법무법인 지평)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은 안정민 교수(한림대학교 융합과학수사학과)의 사회로 구민주 팀장(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주제발표 <AI심화 시대 개인정보 침해 위협 대응 및 정보주체 권리 보장 방안> 이후 이해원 교수(강원대학교 로스쿨), 홍준호 교수(성신여자대학교 융합보안공학과), 김도엽 변호사(김·장 법률사무소)의 토론이 진행된다.

마지막 세션인 패널토론은 개인정보보호법학회 제7대 학회장을 역임한 김현경 교수(서울과학기술대학교 IT정책전문대학원)를 좌장으로 이상용 교수(건국대학교 로스쿨), 오병일 대표(디지털정의네트워크), 양청삼 국장(개인정보보호위원회), 김태호 부회장(한국행정법학회), 강태욱 변호사(법무법인 태평양)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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