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2026년도 예산안 심사
  • 김형중 기자
  • 입력: 2025.11.21 14:33 / 수정: 2025.11.21 14:33
20일 제102회 정례회 제3차 의회운영위원회 실시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가 20일 제102회 정례회 제3차 회의를 열고 있다. /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가 20일 제102회 정례회 제3차 회의를 열고 있다. /세종시의회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가 전날 제102회 정례회 제3차 회의를 열고 2026년도 의회사무처 예산안을 심사했다고 21일 밝혔다.

전체 129억4251만원 가운데 일부 사업비 800만원을 삭감한 뒤 이를 직원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생성형 AI 활용 예산으로 돌려 수정 가결했다.

김영현 위원장(반곡동, 더불어민주당)은 "정례회에 더해 종합감사 준비까지 겹쳐 직원들의 노고가 크다"며 "본예산 심사와 감사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회의에서는 세종시의회를 상징하는 캐릭터를 제작해 열쇠고리·홍보물 등에 활용하자는 의견이 나왔으며 노후한 의회버스 교체비가 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안전 문제인 만큼 예산 반영 노력을 지속하라"는 요구도 이어졌다.

제4대 의회 의정백서 제작 계획에 대해서도 "낭비 요소가 없도록 면밀히 검토하라"고 강조했다.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2026년도 본예산안은 다음 달 15일 열리는 제10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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