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걸스데이 유라가 가창한 티빙 오리지널 예능 '환승연애4' 새 OST가 20일 발매된다. /CJ ENM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환승연애' 매 시즌 패널로 활약해 온 그룹 걸스데이 유라가 OST로도 지원사격에 나선다.

티빙 오리지널 예능 '환승연애4' 제작진은 "일곱 번째 OST이자 유라가 가창한 'Remember(리멤버)'가 20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고 밝혔다.

'Remember'는 이별 이후에도 쉽게 지워지지 않는 사랑의 흔적과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시간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낸 곡이다.

그동안 패널로서 출연자들의 감정과 서사에 깊이 공감하며 진정성 있는 리액션을 보여줬던 유라가 이번에는 직접 OST에 참여해 몰입감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투박하게 울려 퍼지는 피아노 선율과 몽환적이고 감각적인 편곡, 그 위로 더해지는 유라의 따뜻하면서도 쓸쓸한 목소리가 듣는 이들의 마음에 울림을 안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 곡은 지난 10화에서 남성 출연자 유식의 X룸 방문 장면에 삽입돼 사랑의 흔적을 되새기는 순간의 슬픔을 극대화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환승연애4'는 매주 수요일 오후 6시에 공개되며 유라의 'Remember'는 20일 낮 12시에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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