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대전서 볼리비아와 친선전
  • 정예준 기자
  • 입력: 2025.11.13 13:54 / 수정: 2025.11.13 13:54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경기장 혼잡 예상 대중교통 이용 당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는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와의 친선 경기를 가진다. /대한축구협회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는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와의 친선 경기를 가진다. /대한축구협회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14일 오후 8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볼리비아의 친선 경기가 열린다.

이번 경기는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향한 준비 과정에서 열리는 중요한 평가전으로, 남미의 강호 볼리비아를 상대로 대표팀의 전력을 점검하는 무대다.

대전시는 이번 경기를 통해 '축구특별시 대전'의 명성을 전국에 다시 한번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시는 경기 당일 약 4만 명의 관람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시철도 증차 및 소방·경찰·의료기관 등 관계기관 협조를 통해 경기장 안팎의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경기장 주변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에게는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002년 월드컵 16강의 감동을 함께했던 대전에서 다시 한번 대표팀의 뜨거운 응원 물결을 만들겠다"며 "관람객 모두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응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