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최현정 기자] 싱어송라이터 연정(YEONJEONG)이 팬과 함께하는 라이브 무대로 2025년 활동을 마무리한다.
소속사 그로이엔터테인먼트는 6일 연정이 12월 14일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정의 이번 콘서트 타이틀은 10월 27일 발매한 싱글과 동일한 '우리만의 인사(Slow Goodbye)(슬로우 굿바이)'다. 타이틀에 어울리게 연정은 이번 공연으로 2025년 활동을 마무리하는 인사를 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개최한 첫 번째 단독 콘서트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한 연정은 무대를 넓혀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 더 많은 팬과 만날 예정이다.
연정은 "올해도 어느덧 마지막 계절이 찾아오고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만의 인사, 우리만의 음악, 우리만의 순간들로 팬들과 채워보고 싶다"라고 두 번재 단독 콘서트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2022년 유재하음악경연대회를 통해 데뷔한 연정은 탄탄한 기타 실력과 뛰어난 작곡 실력을 겸비해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그는 2023년 11월 발매한 첫 EP '사랑을 사람으로 그린다면'과 2024년 10월 발매한 두 번째 EP '눈에 보이지 않는 노래는' 등이 모두 호평을 받으며 싱어송라이터로서 입지를 다졌다.
또 연정은 최근 그랜드민트페스티벌 펜타포트락페스티벌 뷰티풀민트라이프 등 대형 페스티벌 무대에 연달아 오르며 공연형 아티스트로 자리매김 중이다.
한편 연정의 단독 공연 '우리만의 인사'의 예매는 6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되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소셜 미디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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