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11월 26일 오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25년 제3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를 개최할 예정으로 토론회에 참여할 토론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원탁회의에서는 '메이커교육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개선 방안 도출과 메이커교육 활성화 주체별 생각 나누기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는 정책소개를 시작으로 그룹별 토론, 결과 공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토론에서는 소주제에 따라 메이커교육 활성화에 대한 토의를 한다.
또한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각 그룹마다 전문 퍼실리테이터를 1명씩 배치해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토론을 지원한다.
원탁회의는 참여를 원하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시민 누구나 대전교육청 누리집(참여·제안-정책토론-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참여안내)이나 봉사 인정을 원하는 학부모, 시민은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내달 1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원탁회의에 참여한 학생·학부모·시민은 봉사활동 시간을, 공무원은 상시학습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원탁회의에서 도출된 제안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될 예정으로 소통과 공감을 통한 교육정책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미혜 시교육청 혁신정책과장은 "이번 원탁회의를 통해 미래교육의 핵심 역량인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협업 중심의 메이커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자 한다"며 "원탁회의의 토론 내용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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