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남용희 기자]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투자업계 대표들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금융위원장-금융투자업계 CEO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 위원장은 국내 주요 17개 증권·운용사 대표들과 취임 후 첫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위원장은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 4000선을 돌파하는 등 자본시장에 대한 기대와 열망이 높다"라며 "기술개발의 불확실성과 장기 개발 기간, 막대한 초기 비용 속에서도 혁신을 후원하는 금융투자업계의 모험자본 역할이 앞으로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경제가 구조적 전환의 시작점에 있는 만큼 모험자본을 공급하는 금융투자업계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정부는 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금융투자업이 한국 경제의 성장 엔진으로 자라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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