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의회는 29일 제6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 진행된 제335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제9대 의회의 마지막 군정질문이 진행됐다. 또 조례안과 출연 동의안 등 주요 안건이 처리됐다.
본회의에서는 김아진 의원 등 4명이 발의한 ‘서천군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군수가 제출한 서천사랑장학회 출연 동의안, 서천군 공설봉안당 영명각 민간위탁 재계약 동의안, 2025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서천군 가로등 유지관리 민간위탁 동의안, 중소기업 경영안정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폐지조례안 등 10여 건을 원안 가결했다.
또 ‘레이지버드파크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농어업 발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됐다.
군정질문에서는 김아진·홍성희·김원섭·이강선·한경석·이지혜 의원이 참여해 지역 현안을 집중 질의했다.
김아진 부의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공영주차장 관리,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지방소멸 대응 전략 등을 물었고, 홍성희 의원은 리파인 사업 운영과 생태관광지 활성화, 장항 장난감도서관 방치 문제 등을 지적했다.
김원섭 의원은 야외운동기구 및 정자 관리, 회전교차로 정비, 농촌 간이화장실 설치 문제를 제기했다. 이강선 의원은 신청사 부실공사, 재정건전성 확보, 특화시장 폐기물 처리, 공공시설물 효율적 관리 방안 등을 다뤘다.
이어 한경석 의원은 동백정해수욕장 복원사업, 공동어로수역 조성, 구도심 상권 침체, 생활체육관 운영 문제 등을 질의했고 이지혜 의원은 탄소중립 추진, 에너지 절감, 청렴도 제고, 교통안전 및 인구정책 관련 사안을 물었다.
제335회 임시회 본회의 및 입법정책위원회 회의 내용은 서천군의회 인터넷방송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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