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공주지사, 지하수댐·스마트팜 현장 안전 점검
  • 김형중 기자
  • 입력: 2025.10.28 14:32 / 수정: 2025.10.28 14:32
옥성 지하수댐 운영 실태·이인면 스마트팜 마무리 공사 집중 확인
한국농어촌공사 공주지사가 27알 충남지역본부와 합동으로 공주시 이인면 스마트팜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안전 점검 펼치고 있다. /공주지사
한국농어촌공사 공주지사가 27알 충남지역본부와 합동으로 공주시 이인면 스마트팜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안전 점검 펼치고 있다. /공주지사

[더팩트ㅣ공주=김형중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공주지사가 전날 충남지역본부와 합동으로 공주시 우성면 옥성 지하수댐과 이인면 스마트팜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안전 점검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주요 농업 기반시설의 관리 현황을 확인하고, 준공을 앞둔 스마트팜 시설의 시공 안전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 관계자들은 먼저 우성면 옥성 지하수댐을 방문해 운영 실태와 지하수 확보량을 살폈다.

옥성 지하수댐은 지하수를 저장해 필요 시 농업용수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로, 최근 가뭄이 잦아지는 기후 변화 속에서 지역 농업의 안정적인 용수 공급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어 방문한 이인면 스마트팜 조성사업 현장은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현장에서는 온도·습도 자동 제어시스템과 관수·관비 자동화 설비 등 첨단 스마트농업 기술이 도입되고 있다. 공사 측은 시공 상태와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민수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장은 "옥성 지하수댐은 지역 농업용수 확보의 중추 시설로 스마트팜은 미래농업으로 가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공주지사와 협력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영농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지사는 현장 안전 강화를 위해 공사 직원과 시공업체 현장 대리인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보건협의체’를 매월 운영하고 있으며 합동 안전점검반을 구성해 지속적인 현장 안전관리와 예방 활동에 힘쓰고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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