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새롬 기자] SPC삼립이 겨울 대표 제품인 '삼립호빵' 2025 시즌 신제품 14종을 출시한 가운데, 28일 서울 강동구 GS더프레시 명일점에서 모델들이 호빵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 삼립호빵의 슬로건은 '우리들의 겨울 호올릭'으로, 겨울철 일상 속의 다양한 순간에 호빵과 함께 따뜻한 온기를 나운다는 의미를 담았다.
올 시즌 삼립호빵은 1인 가구 증가 트렌드에 맞춰 단팥·야채·피자 등 대표 제품을 기존의 묶음형 제품과 달리 한 봉지에 1개만 담아 부담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봉지째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찜기로 갓 찐듯 촉촉한 호빵을 즐길 수 있는 '호찜팩' 포장을 적용했다. 호찜팩은 조리 중 포장 내부의 증기 압력이 일정 수준에 이르면 자동으로 배출구가 형성되는 특허 기술로 포장을 미리 뜯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수분이 유지된다. 1입 포장 호빵은 11월 초부터 편의점을 통해 판매된다.
다양한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삼립호빵 호빵네빵' 구성도 새롭게 출시됐다. 스테디셀러 제품 4종(단팥·야채·피자·고구마)을 각각 3개씩 담아 총 12개로 구성했다. 삼립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매콤김치호빵'과 '김치만두호빵', '춘천식 닭갈비볶음밥호빵', '안동식 간장찜닭호빵', '호두단팥호빵', '딥초코호빵', '솔티카라멜호빵', '말차라떼호빵', '단팥&순백우유호빵' 등'K푸드' 콘셉트의 식사용 및 MZ세대 취향을 겨냥한 이색 제품도 출시됐다.
1971년 출시된 삼립호빵은 지난해 12월 기준 누적 판매량 68억 개를 돌파한 대표 국민 간식으로, 연 매출 규모 약 1000억 원에 달하며, 미국·캐나다·호주 등 해외 22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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