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ZY가 신보 'TUNNEL VISION'의 믹스 트랙 영상을 공개했다. 각 트랙의 인스트루멘털 스펙트럼을 믹스한 사운드가 담겼다. JYP엔터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걸그룹 ITZY(있지)가 특별한 방식의 스포일러 영상으로 새 앨범에 대한 흥미를 돋웠다.

ITZY는 27일 0시 공식 소셜 미디어에 신보 'TUNNEL VISION(터널 비전)'의 믹스 트랙(MIX-TRACK) 영상을 게재하고 새 작품을 향한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앞서 공개한 트레일러, 트랙리스트, 프로모션 스케줄러, 콘셉트 포토 등의 티징 콘텐츠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음악 그 자체에 대한 자신감이 물씬 느껴진다.

영상은 타이틀곡 'TUNNEL VISION'을 포함해 'Focus(포커스)', 'DYT(디와이티)', 'Flicker(플리커)', 'Nocturne(녹턴)', '8-BIT HEART(에잇 비트 하트)'까지 각 트랙의 인스트루멘털 스펙트럼을 믹스한 사운드가 담겼다. 공개된 구간에 대한 곡명이 베일에 가려져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ITZY의 신보는 올해 6월 발매한 앨범 'Girls Will Be Girls(걸스 윌 비 걸스)'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새 앨범 'TUNNEL VISION'에는 동명 타이틀곡을 비롯해 총 6곡이 실린다.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는 극한의 몰입도를 지닌 신보와 타이틀곡을 통해 'K팝 대표 퍼포먼스 퀸'의 귀환을 알릴 전망이다.

ITZY는 11월 10일 오후 6시 새 미니 앨범 'TUNNEL VISION'을 발매한다. 당일 오후 5시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하고 컴백을 기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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