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사회서비스원, 사회서비스 종사자 위한 힐링 축제
  • 선치영 기자
  • 입력: 2025.10.26 14:18 / 수정: 2025.10.26 14:18
대전시사회서비스원과 대전사랑운동센터가 25일 갑천생태호수공원에서 사회서비스 종사자 및 가족 2000여 명이 참여한 2025 함께가는 행복동행 힐링축제를 개최했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
대전시사회서비스원과 대전사랑운동센터가 25일 갑천생태호수공원에서 사회서비스 종사자 및 가족 2000여 명이 참여한 '2025 함께가는 행복동행 힐링축제'를 개최했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과 대전사랑운동센터는 25일 갑천생태호수공원에서 사회서비스 종사자 및 가족 2000여 명이 참여한 '2025 함께가는 행복동행 힐링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서비스 현장에서 1년 동안 헌신한 종사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감사 축제로 일상의 피로를 내려놓고 함께 걷고 즐기며 재충전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참가자들은 갑천생태호수공원을 걷는 '둘레길 걷기', 함께 즐기는 무대인 '장기자랑', 클래식·댄스·지역 가수 공연이 어우러진 '힐링콘서트'를 통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속감과 자긍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깍두기 담그기 활동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서비스원 전환 5주년을 맞이해 5년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사진전과 성과공유회가 열렸으며 기관의 성장 과정과 시민과 함께한 변화의 발자취를 한눈에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은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묵묵히 돌봄을 이어온 종사자 한 분 한 분이 오늘의 주인공"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복지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남재동 대전사랑운동센터장은 "지역 사회를 위해 애써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고 뜻깊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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