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속 반려견과 하루…에버랜드, 30일 '가을을 함께하개' 개최
  • 이승호 기자
  • 입력: 2025.10.22 13:36 / 수정: 2025.10.22 13:36
에버랜드 반려견 동반 단풍 나들이 가을을 함께하개 홍보물. /에버랜드
에버랜드 반려견 동반 단풍 나들이 '가을을 함께하개' 홍보물. /에버랜드

[더팩트ㅣ용인=이승호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는 단풍이 절정인 계절을 맞아 오는 30일 반려견과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가을을 함께하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평소 반려견과 함께 경험할 수 없었던 에버랜드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10kg 미만의 소형견을 동반한 고객들은 사전 신청으로 행사 당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주토피아와 일부 실내를 제외한 대부분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지정된 장소 외에서는 애견 카트나 케이지를 사용해야 한다.

하늘정원길과 장미원 은행나무길, 장미 학습장 등은 케이지 프리 구역이어서 1.5m 이내의 리드줄을 착용하면 케이지 없이 반려견과 산책할 수 있다.

에버랜드는 반려견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오프리쉬존과 가을 감성을 더하는 버스킹 공연,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하늘정원길에 마련한다.

또 펫티켓 인증 미션에 참여하면 음료와 간식 등 웰컴 푸드를 제공하고, SNS 후기를 남기면 솜포인트와 강아지 산책용품 등의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룰렛 이벤트도 한다.

이 프로그램은 에버랜드 정기권과 가든패스 보유 고객 가운데 18세 이상이면 홈페이지 스마트 예약으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고객 1명당 1마리의 반려견을 동반할 수 있으며, 5000원의 예약금이 필요하다.

예약금은 간단한 미션에 참여하면 에버랜드 안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솜포인트로 전액 페이백 받을 수 있다.

행사 당일 동물등록증과 예방접종 증명서를 필수로 지참해야 하며 도사견, 핏불테리어 등 일부 맹견은 입장을 제한한다. 장애인 보조견은 무게와 품종에 관계없이 모두 입장할 수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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