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배우 표예진이 오토바이를 몰며 다이내믹한 액션을 펼치는 천재 해커로 돌아온다.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극본 오상호, 연출 강보승) 제작진은 22일 '무지개 운수' 소속 천재 해커 안고은(표예진 분)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모범택시3'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 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2021년 시즌1, 2023년 시즌2가 방영돼 큰 사랑을 받았다.
표예진은 '무지개 운수' 소속 천재 해커 안고은 역을 연기한다. 안고은은 CCTV 휴대전화 컴퓨터 등 디지털로 작동되는 모든 것을 활용해 김도기의 눈과 귀가 돼 사적 복수 대행을 서포트하는 인물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단발 헤어스타일의 안고은은 팔짱을 낀 채 '무지개 운수' 식구들과 회의한다. 안고은의 똑 부러지는 성격과 멤버들을 휘어잡는 아우라가 느껴지는 가운데 그가 '무지개 운수' 식구들과 함께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또 다른 사진에서 가죽 재킷을 입고 오토바이를 탄 안고은은 복수 대행 서비스 업무 현장에 투입된 모습이다.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다이내믹한 액션을 펼칠 그의 활약에 호기심이 커진다.
표예진은 제작진을 통해 "기다려 주신 분들의 기다림이 아깝지 않을 만큼 시원한 액션과 다재다능한 '부캐'(부 캐릭터) 플레이가 등장할 예정이다. 더욱 재밌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해 작품을 향한 관심을 모았다.
표예진이 활약하는 '모범택시3'는 오는 11월 21일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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