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가 지난 20일 평화의 마을에서 아동·청소년 대상 '2025 찾아가는 재난안전체험캠프'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찾아가는 재난안전체험캠프는 단체 및 기관을 직접 방문해 생활 속 안전 취약계층인 아동·청소년들의 재난 대처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참가자들은 재난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흥미롭고 재미있게 재난 상식을 익힐 수 있는 참여형 안전교육을 받았다.
이번 캠프에서는 심폐소생술 교육, 가상현실을 통한 재난 체험(극장 화재, 선박 침몰), 소화기 시뮬레이션, 이재민 숙소(셸터) 체험, 마음 구호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재난 발생 시 대처 방법을 배우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는 천양원, 꿈땅지역아동센터, 해바라기지역아동센터, 평화의 마을 등 총 4개 기관에서 찾아가는 재난안전체험캠프를 운영했으며 2026년에도 지속적으로 이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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