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옛 차량등록사업소 부지에 기업·복합문화체육시설 건립
  • 조수현 기자
  • 입력: 2025.10.03 14:52 / 수정: 2025.10.03 14:52
성남시 옛 차량등록사업소 부지 개발 방안./성남시
성남시 옛 차량등록사업소 부지 개발 방안./성남시

[더팩트ㅣ성남=조수현 기자] 경기 성남시 판교동 578번지 옛 차량등록사업소 부지에 기업 연구개발(R&D)시설과 복합문화체육시설이 조성된다.

성남시는 3일 "16년간 방치된 부지를 지역 발전과 시민 편익 증진의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

시의 구상에 따르면 전체 부지 1만 5133㎡ 가운데 1만 2133㎡는 기업 및 R&D센터 유치 용지로, 나머지 3000㎡는 복합문화체육시설 건립 부지로 활용된다.

시는 이곳의 우수한 교통 여건과 4차 산업 관련 사업과의 연계 시너지를 고려해 우수 기업을 유치하고, 부족한 실내수영장 등 체육·문화시설을 보완해 주민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는 연내에 지구단위계획 변경 등 행정 절차를 서둘러 2030년 준공한다는 목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오랫동안 미개발 상태로 남아있던 곳에 대기업과 복합문화체육시설이 조성되면 일대 유동인구 증가로 교통 인프라 개선, 서판교 일대 추가역 신설 타당성을 높이는데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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