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경주 APEC 미·중 정상회담장 경주박물관이 최적지"
  • 박진홍 기자
  • 입력: 2025.10.01 13:08 / 수정: 2025.10.01 13:08
"한국적 아름다움과 문화유산 세계에 알릴 수 있을 것"
정상회담, 안보보다 관세가 중심…북·미 회담 가능성도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북도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북도

[더팩트ㅣ경주=박진홍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일 "경주 APEC에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이 가장 큰 이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경주엑스포공원에서 가진 APEC 정상회의 D-30 언론인 간담회에서 "미·중 정상 협상은 안보보다 관세가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 APEC 정상회의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이 지사는 미·중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국립경주박물관이 회담장으로 최적지"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지사는 APEC 회원국이 아닌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해 "트럼프 미 대통령이 초청하면 북·미 회담 가능성이 열릴 수 있다"며 "그럴 경우 한반도 평화 관련 빅딜을 고대해 본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이 지사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참석 여부에 대해서는 "전쟁 중이라 오기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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