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중원구 원도심 재개발 '속도전'
  • 조수현 기자
  • 입력: 2025.09.29 08:30 / 수정: 2025.09.29 08:30
수진2·태평2·4·산성·단대·상대원1·3구역 용역 착수
성남시청 전경. /성남시
성남시청 전경. /성남시

[더팩트ㅣ성남=조수현 기자] 경기 성남시가 수정·중원구 원도심의 생활권 재개발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성남시는 '2030 성남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변경)'에 반영된 5개 구역에 대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면서 29일 이 같이 밝혔다.

대상 구역은 △수진2구역(12만 2172㎡) △태평2·4구역(18만 3849㎡) △산성구역(5만 2090㎡) △단대구역(3만 9901㎡) △상대원1·3구역(10만 2325㎡) 등이다.

정비계획은 합리적인 토지 이용과 도시기능 회복, 정비, 보전을 위해 수립하는 공공계획이다.

성남시는 토지·건축물과 기반시설 등 물리적 현황은 물론 사회·경제·문화 등의 실태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지역 주민 의견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각 구역 특성에 맞는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정비계획에는 토지 이용계획과 도시계획시설 및 생활SOC 확충 방안, 건축물 계획, 교통계획, 환경보전 및 재난방지 대책, 교육환경 보호 계획 등이 담긴다.

성남시는 내년 12월까지 5개 구역에 대한 정비계획을 확정하고 정비구역 지정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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