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추석 명절 생활 쓰레기 배출 일정 안내 홍보물. /서산시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서산시는 추석 명절 동안 귀성객과 시민들의 쾌적한 명절을 위해 추석 명절 쓰레기 관리 대책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산시는 이달 마지막 주말부터 추석 연휴 시작 전 내달 2일까지 추석맞이 국토 대청소를 실시한다. 또 추석 연휴 시작일부터 내달 10일까지는 환경종합상황실·기동처리반을 운영한다.

이번 추석 맞이 대청소는 귀성객에게 쾌적한 귀성길과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도로변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추석 연휴 기간 쓰레기 수거 일정을 보면 내달 5일과 6일은 쓰레기 배출을 금지하지만 5일까지는 쓰레기 수거를 한다. 추석 당일인 6일과 7일 이틀은 쓰레기 수거를 하지 않는다. 8일부터는 정상적으로 쓰레기 수거가 이루어진다.

환경종합상황실과 생활 쓰레기 기동처리반도 가동을 한다. 내달 3일부터 9일까지 운영하고 민원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이달 22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무단투기 단속반을 가동한다. 터미널과 주요 도로변 등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순찰하고 무단투기 행위는 계도와 함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서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쾌적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께서도 쓰레기 배출일을 준수해 깨끗한 추석 명절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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