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화가 류예지, 13번째 개인전 '∞ 삶은 돌고 돈다' 
  • 이철영 기자
  • 입력: 2025.09.23 13:40 / 수정: 2025.09.23 13:41
화가 류예지 씨가 내달 1일부터 9일까지 갤러리 반포대로 5에서 13번째 개인전 삶은 돌고 돈다를 전시한다.
화가 류예지 씨가 내달 1일부터 9일까지 갤러리 반포대로 5에서 13번째 개인전 '삶은 돌고 돈다'를 전시한다.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화가 류예지 씨가 내달 1일부터 9일까지 갤러리 반포대로 5에서 13번째 개인전을 연다.

류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에서 삶의 무한성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고민했다.

그는 "'∞ 삶은 돌고 돈다'며 '∞' 를 세우면 '8' 이 된다"면서 "이쁘다. 귀엽다. 성냥도 그렇다. 케이크, 초 의 불을 밝힐 때 사용한다. 본인은 사라진다. 그렇게 살고 싶다. 그렇게 살았으면 한다. 나도, 너도, 우리가…"라고 한다.

류 작가는 전시 기간에도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전시 기간 국군의날, 개천절, 추석, 한글날 등 대한민국의 풍성한 나날의 연속"이라며 "이번 전시 기간 고맙고 때로는 미안하고 감사한다. 예술가로서, 교육자로서 그 마음을 모아 전시를 한다"고 밝혔다.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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