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안양=김동선 기자] 경기 안양시는 청년과미래 주관 '2025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서 정책대상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2019년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을 시작으로 2021~2022년 정책대상, 2023년~2024년 종합대상에 이어 올해 다시 정책대상을 수상하며 청년도시로서의 위상을 세우게 됐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기관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기 위한 상이다. 정책·입법·소통 분야의 청년 친화도를 종합 평가하는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시는 △청년단체·동아리를 중심으로 한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청년의 시정 참여를 지원하는 '안양청년인재 등록' 플랫폼 운영 △청년임대주택을 비롯한 '청년주거 안심 정책' 확대 △청년공간 '안양청년1번가' 개관 등 청년정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8일 대상 전수식에서 해당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 시장은 "이번 수상은 안양시 청년들과 함께 만든 성과로,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양에서 꿈을 키우고 안심하며 도전할 수 있도록 시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