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영덕=박진홍 기자] 경북 영덕군이 16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열린 '2025 제3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시상식에서 관광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가 주관하는 이 시상식은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한 관광정책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영덕군은 지난 2020년 명상과 자연건강 체험지인 '인문힐링센터 여명'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된 데 이어 2024년에도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뽑혔고, 고래불국민야영장의 경우 2024년에 '경북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
또 웰니스와 의료 융복합 관광 콘텐츠를 중심으로 하는 '영덕 국제H웰니스페스타'를 3차례 성공적으로 개최해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밖에 2024년 K-웰니스 도시, '2025 K-브랜드 어워즈' K-브랜드 부문(웰니스관광도시) 등 잇따른 수상들도 영덕군을 관광 웰빙 관광지로 부각시키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웰니스 관광 육성 사업을 통해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한편 국내 최고 웰니스 도시로 뻗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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