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지방조달청이 16일 한남대학교 주관으로 열린 '원스톱 창업상담 멘토링데이' 행사에 참석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공공조달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한남대학교의 지원을 받아 창업한 기업들이 사업 운영 중 겪는 공공조달, 보증, 투자 등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대전지방조달청은 창업기업의 입찰 참가 자격 등록, 벤처나라 등록 및 혁신제품 지정 등 조달시장 진입 및 성장을 위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조달청은 정보 부족으로 조달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지난해 3월부터 '공공조달길잡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조달기업 등록부터 수출 유망기업 지정까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정학수 대전지방조달청장은 "앞으로도 조달청은 공공조달의 든든한 길잡이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더 많은 지역 중소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에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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