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안성=이승호 기자] 경기 안성시는 내년 복지정책을 수립하기에 앞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온라인 수요조사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안성시는 26일까지 시 홈페이지와 각 행정복지센터에 게시한 QR코드, 네이버 폼 등에서 시민 의견을 받는다.
시는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설문에 참여할 수 있게 문항을 성별·연령·거주지 등 응답자 정보, 돌봄 정책, 건강서비스, 어르신, 중장년, 장애인, 청년, 아동·청소년, 다문화 등 분야별 욕구를 확인할 수 있게 간결하게 설계했다.
시는 다음 달 16일 아양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설문 결과를 적극 반영해 시민의 다양한 욕구에 맞춘 전국 어디에도 없는 안성시만의 복지정책을 펼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