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전주=김종일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1일 행정안전부와 착한가격업소의 전기안전 수준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전기안전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협약에 따라 전기안전공사는 오는 2027년까지 전국 1만 1000여 개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주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 요령과 콘센트 안전 사용법 등 실생활 중심의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전기안전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착한가격업소가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국민의 생활안전 보장과 서민경제 안정을 위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계획이다.
남화영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착한가격업소는 서민 물가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주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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