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행복도시 건설·교통 신기술 전시회' 마무리
  • 김형중 기자
  • 입력: 2025.09.10 15:03 / 수정: 2025.09.10 15:03
10일 33개 기업·54개 참가
K-건설교통 이끌 신기술, 행복도시 모여
1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행복도시 건설·교통 신기술 전시회가 열린 가운데 행복청 관계자와 주요내빈·주한대사가 전시회 부스를 관람하고 있다. /행복청
1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행복도시 건설·교통 신기술 전시회'가 열린 가운데 행복청 관계자와 주요내빈·주한대사가 전시회 부스를 관람하고 있다. /행복청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1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행복도시 건설·교통 신기술 전시회'를 열었다. 행사는 행복청과 LH 세종특별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가 주관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신기술 보유 기업 33개사가 참가해 도시 안전을 강화하고 교통 효율을 높이는 54개 기술을 소개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열린 ‘행복도시 건설·교통 신기술 설명회’에서는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가 행복도시 내 신기술 적용 현황을 소개했다. KAIST 명현 교수가 'AI 로봇의 건설업 활용 및 전망'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전시회에는 각계각층의 전문가·학계·시민 뿐 아니라 도시건설 성과를 배우기 위해 행복도시를 방문한 주한 외교사절단도 참석했다. 나이지리아, 가나 등 20여 명의 외교사절이 최신 K-건설·교통 신기술을 직접 참관하며 자국 적용 가능성을 살폈다.

강주엽 행복청장은 "한국의 건설·교통 신기술 가치를 널리 알리는 자리를 행복도시에서 마련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해외 도시와의 협력과 실증을 통해 행복도시에서 검증한 기술을 세계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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