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지난 7일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충남지부 당진시지회 주관으로 제53회 교통안전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교통안전 다짐 결의대회는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충남지부 당진지회가 주관하고 교통 관련 협력 기관·단체가 함께했다.
이날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당진시의원과 충남도의원,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수여와 격려사, 어린이레인져 축하 공연, 결의문 낭독, 기념 촬영, 폐회, 체육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통안전 다짐 결의문 제창에는 당진시민의 안전과 교통질서 확립을 최우선의 사명으로 삼고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당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이 선포됐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결의대회는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시민 의식을 환기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당진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봉사하는 모범운전자회에 관심을 갖고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충남지부 당진시지회는 관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당진시 축제·행사 교통지도와 어린이 등하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교통안전 선도 도시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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