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 두 번째)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8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열린 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악수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대한상의 정책 간담회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반시계 방향으로 최누리 GS 부사장, 배해동 경기도상의연합회장, 박주봉 인천상의 회장, 정태호 기재위 민주당 간사, 한정애 정책위의장, 이언주 최고위원, 정청래 대표, 최태원 회장, 박윤경 대구상의 회장, 한상원 광주상의 회장, 유동수 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 한민수 당 대표 비서실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대표,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 이주태 포스코홀딩스 사장, 임성복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허민회 CJ 경영지원 대표, 임오경 당 대표 민원정책실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커뮤니케이션 위원장, 강준현 정무위 민주당 간사,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 김원이 산자중기위 민주당 간사, 이태길 한화 사장, 하범종 LG 사장, 류근찬 HD현대 부사장, 한채양 신세계 이마트 사장.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 두 번째)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8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열린 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악수하고 있다.

대한상의는 이날 대한상의 챔버라운지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경제현안에 대한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이달 정기국회에서 입법 논의가 본격 시작하기 앞서, 경제계가 민주당 측에 기업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적극 전달하기 위해 개최됐다.
재계와 여당 지도부가 공식적으로 정책 관련 논의를 한 건 이번이 처음으로, 여당은 경제단체를 만나며 '기업 달래기'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민주당에서는 정청래 대표를 비롯해 이언주 최고위원, 한정애 정책위 의장, 유동수 정책위 수석부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경제계에서는 최태원 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 위원장, 하범종 LG 사장, 이주태 포스코홀딩스 사장, 이태길 한화 사장 등이 자리했다.

최태원 회장은 이날 모두 발언에서 미국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구금 사태가 해결된 것에 정부에 감사를 표하며 재발 방지 대책과 비자 확보 등의 구조적인 문제해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경제계 참석자들은 2차 상법 개정안 및 노란봉투법과 관련한 정치권의 입법조치 우려와 보완, 과도한 경제형벌에 대한 합리화 방안 등을 민주당에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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