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계룡=정예준 기자] 충남 계룡시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2025 계룡軍문화축제'와 '지상군페스티벌'에서 방문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식중독 사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행사장 내 입점 식품접객업소(향토음식관, 부스, 푸드트럭)로 총 46개소의 영업주가 참여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품 취급 주의 사항 △식품 안전관리, 보관 방법 △개인위생 준수사항 △친절한 서비스 제공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계룡시는 행사 기간(9월 17~21일) 동안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충남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해 식중독 신속 수거 검사 차량 운영, 음식점 식중독균 검사와 예방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충남도와 합동으로 위생 지도·점검반을 구성해 철저한 위생 관리를 통해 식중독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계룡시 관계자는 "이번 사전 예방 교육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환경을 제공하고, 계룡시를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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