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법적 상한용적률 확대 도입1호 아파트 찾은 오세훈-오언석 [포토]
  • 이새롬 기자
  • 입력: 2025.09.04 12:09 / 수정: 2025.09.04 12:09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왼쪽 세 번째)과 오언석 도봉구청장(오른쪽 세 번째)이 4일 준공업지역 법적 상한용적률 도입 1호 지정 대상지인 서울 도봉구 삼환도봉아파트를 방문해 현장 설명을 듣고 있다.

오 시장의 이날 해당 아파트를 찾아 주택공급 가속화 방안을 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했다. 오 시장의 현장 방문은 지난 7월 시작한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한 일곱 번째 현장 행보다.

삼환도봉아파트는 1987년 준공된 660세대 규모의 노후 단지다. 2021년 6월부터 주민제안 방식으로 정비계획 수립에 나섰지만, 타 지역 대비 낮은 토지가와 226%의 높은 밀도의 현황용적률 등으로 3년여간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던 곳이다.

시는 삼환도봉아파트에 준공업지역 법적 상한용적률을 적용, 용적률을 기존 250%에서 343%로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경우 최고높이 42층에 세대수는 기존 660세대에서 993세대(공공주택 155세대 포함)로 333세대 늘고, 세대별 평균 추정 분담금은 약 4억 3000만 원에서 약 2억 6000만 원으로 1억 7000만 원 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saeromli@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