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앞두고 농림축수산업 발전과 농업 소득 증대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내달 12일까지 '농업인 대상'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상은 총 6개 부문 7명으로 자랑스러운 농업인 2명과 식량작물, 농촌개발, 유통가공, 원예·특작·과학영농, 축산·수산·임업 부문 각 1명이다.
추천 대상은 △당진시 관내 거주하며 농림축수산업에 종사하는 자(단체) △농·어업에 종사하며 기술 개발 및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는 작목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품종 및 농어업의 새로운 경영기법을 개발한 자 또는 수출 증진으로 소득을 증대한 자 △농어촌 발전에 특별한 공로가 있는 자(단체) 등이다.
읍·면·동장과 농업 관련 각급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심사를 거쳐 10월 14일 최종 선발하며, 선정된 대상자는 11월 11일 열리는 '농업인의 날' 기념 행사에서 표창을 받게 된다.
이남길 당진시 농업정책과장은 "올해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발생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농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농업인 대상은 농업인들의 노고를 기리고 격려하는 뜻깊은 상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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