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대천해수욕장 폐장…인명사고 '제로'
  • 노경완 기자
  • 입력: 2025.08.25 13:58 / 수정: 2025.08.25 13:58
보령시가 대천해수욕장 운영 기간 동안 한 건의 인명사고 없이 폐장에 이른 가운데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령시
보령시가 대천해수욕장 운영 기간 동안 한 건의 인명사고 없이 폐장에 이른 가운데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령시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 개장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인명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보령시에 따르면 개장기간인 지난 7월 5일부터 8월 24일까지 51일 동안 수상오토바이 14대, 사륜차 13대, 트랙터 2대, 구조선 1대와 일평균 122명의 근무자 및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을 투입해 수상인명구조활동 및 야간 입욕 계도 활동을 전개했다.

이 기간 동안 6명의 익수자와 67명의 표류자를 구조하고 응급처치 535건을 실시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24시간 자동 무인 드론 순찰 운영 등 관광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제28회 보령머드축제도 많은 인파가 몰린 가운데 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폭우 및 폭염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철저한 안전체계를 구축해 조기 폐장 없이 안전하게 운영을 마무리했다"며 "앞으로도 보령시의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예방 활동으로 안전하고 청정한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