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20일 당진전통시장 장날에 맞춰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지역 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0~21일 양일간 당진전통시장과 합덕전통시장 장날에 맞춰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각 시장 장날에 맞춰 당진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T/F팀과 소비자교육중앙회 당진시지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적극적인 사용을 독려하고 소비쿠폰 사용처 스티커 미부착 업체를 대상으로 스티커를 배부했다.

또 지난 7월 호우로 피해를 본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전개하고 어르신 대상 '장바구니 들어드리기' 활동도 함께 펼쳤다.

당진시 관계자는 "소비쿠폰으로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중심으로 소비 촉진 활동을 강화해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은 19일 기준 97.3%에 달했으며 시는 남은 미지급 대상자를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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