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내륙 중심 소나기…낮 최고 37도 무더위 지속
  • 정인지 기자
  • 입력: 2025.08.20 00:00 / 수정: 2025.08.20 00:00
아침 최저 22~27도, 낮 최고 30~37도
20일 0시부터 오후 9시 사이 곳곳 소나기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남권, 충북 중·북부, 전남권, 제주에는 20일 0시부터 오후 9시 사이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이새롬 기자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남권, 충북 중·북부, 전남권, 제주에는 20일 0시부터 오후 9시 사이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정인지 기자] 수요일인 20일 전국에 구름이 많고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0~3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주요 도시별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철원 24도 △원주 25도 △강릉 27도 △충주 24도 △대전 26도 △세종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울진 25도 △부산 26도 △울산 24도 △제주 2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철원 31도 △원주 32도 △강릉 34도 △충주 33도 △대전 33도 △세종 34도 △전주 34도 △광주 35도 △대구 34도 △울진 37도 △부산 32도 △울산 33도 △제주 33도 등이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남권, 충북 중·북부, 전남권, 제주에는 0시부터 오후 9시 사이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따른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20㎜, 강원 내륙·산지 5~20㎜, 세종·충남, 충북 중·북부 5~20㎜, 광주·전남 5~20㎜, 제주 5~40㎜ 등이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친 뒤 기온이 다시 올라 무더울 것으로 예보됐다.

0시부터 오전 9시까지 충청권 내륙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는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겠다"며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inj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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