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 직원들,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와 주민 지원 힘 보태
  • 이경구 기자
  • 입력: 2025.08.19 17:08 / 수정: 2025.08.19 17:08
1649명 직원 참여, 성금 1509만 원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달
진주시청 직원들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1509만 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진주시
진주시청 직원들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1509만 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진주시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는 19일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시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1509만 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진주시청 소속 직원 1649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마련했다. 피해 복구 작업과 이재민 지원 등 긴급 구호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진주시는 지난달 17일부터 19일 사이에 발생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어 지난 6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됐다.

조규일 시장은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진주시 공직자들의 정성이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작은 힘과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시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hcmedia@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