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태안군이 올해 상반기 큰 호응을 얻은 '2025 태안 방문의 해 숏폼영상 공모전'을 하반기 다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 발굴이 기대된다.
군은 태안의 관광지·축제·먹거리·체험 등 매력을 소재로 한 숏폼영상 공모전을 열기로 하고 이달 1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이번 공모 주제는 '태안 관광 활성화를 위한 특색 있는 콘텐츠'다.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본인이 직접 촬영한 세로형 영상을 1인당 1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영상의 길이는 30초 이상 1분 미만으로 1080×1920P 이상 해상도여야 한다. 애니메이션·모션그래픽·드론·브이로그 등 형식으로 제작 가능하다. 단, 초상권 및 저작권 문제 없는 순수 창작물만 인정되고 특정 상호명 노출은 금지된다.
출품작은 URL이 기재된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등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군은 완성도와 창의성, 전달력, 스토리텔링, 대중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오는 10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총 10개 작품을 시상한다. △대상 1개 100만 원 △최우수상 2개 각 50만 원 △우수상 5개 각 30만 원 △참가상 10개 각 20만 원 등 총 5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군 관계자는 "상반기 관광홍보 숏폼영상 공모전에 총 124명이 참여하는 등 호응도가 높아 하반기에도 공모전을 열게 됐다"며 "서해안 최고의 관광휴양도시 태안의 아름다움을 적극 알리기 위한 이번 공모전에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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