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용인=조수현 기자] 경기 용인시 처인구는 유방동 일원(442-14번지)에 경안천 자전거 연습장을 조성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경안천변은 산책과 자전거 이용자들이 많은 곳으로 그동안 여가시설이 부족하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처인구는 지난 5월 사업비 2억 원을 들여 유방동 경안천변에 자전거 연습장 조성을 착공했다. 연습장은 1631㎡ 규모다.
연습장은 초보자와 가족 단위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경안천을 따라 조성된 기존 자전거 도로와도 연결했다.
용인시 처인구 관계자는 "이번 조성을 계기로 경안천 일대가 자전거 테마 공간으로 재조명돼 향후 경안천 주변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한 생활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