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배우 윤계상이 첫 출근부터 럭비부 폐부를 추진하는 세력과 부딪힌다.
SBS 새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극본 임진아, 연출 장영석, 이하 '트라이') 제작진은 24일 한양체고에 첫 출근한 주가람(윤계상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첫 방송을 향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높였다.
'트라이'는 예측불허 괴짜 감독 주가람과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 체전 우승을 향해 질주하는 코믹 성장 스포츠 드라마다.
공개된 사진에서 양복을 멀끔히 차려입은 주가람은 교무실에 등장해 선생님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다. 럭비부 신임 감독으로 부임한 그는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럭비계 아이돌 스타 출신다운 여유와 아우라를 드러낸다.
자신감 넘치는 주가람의 표정과 달리 럭비부의 폐부를 추진하는 교감 성종만(김민상 분), 사격부 감독 전낙균(이성욱 분)은 경악한 표정이다. 특히 차기 교장 후보이자 한양체고의 실세인 성종만은 주가람의 갑작스러운 등판이 탐탁지 않은 듯 교장 강정효(길해연 분)를 매섭게 노려본다.
제작진은 "1회에서는 만년 꼴찌 럭비부 신임 감독 주가람이 부임하자마자 학교 실세인 교감 성종만과 맞붙는다. 주가람이 럭비부 폐부 추진 세력의 계략을 어떻게 깨부술지, 한양체고에 파란을 일으킬 주가람의 활약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트라이'는 오는 25일 밤 9시 5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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