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는 지난 16일 가수 황영웅 팬카페 '파라다이스 대전·세종·충남'이 '사랑의 선풍기 전달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팬클럽 '파라다이스 대전·세종·충남' 회원 23명이 참석해 대전·세종 지역 희망풍차 결연대상 가구가 혹서기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선풍기 160대를 자발적으로 후원·기부했다.
팬클럽 파라다이스 대전·세종·충남 관계자는 "가수 황영웅과 함께 팬들도 무더위 속에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서정아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구호봉사팀장은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시원한 희망의 바람을 선물해 준 팬클럽의 선한 영향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십자의 인도주의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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