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장성=김동언 기자] 청년 농업인에게 실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전남 장성군의 '청년 스마트팜 임대농장'이 새로운 임차인을 찾는다.
군은 오는 2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내 ‘청년 스마트팜 인턴실습 임대농장’의 임차인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작목은 '딸기'로 독립경영 3년 이하의 18세 이상 49세 이하 장성 주민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임차기간은 1년, 임대료는 연 150만 원이다. 선정된 임차인에게는 시설하우스, 양액·난방시설, 모종이 지원되며 농업경영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는 전문지도사 집중교육 기회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장성군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장성군농업기술센터 지도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농장 경영 경험을 쌓고 재배 기술을 습득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농업이 희망이 되는 장성에서 자신 있게 도전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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