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전주=김종일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15일 전주시 효자동 소재 한사랑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202호' 오픈식을 가졌다.
오픈식에는 전북도의회 김희수 부의장, 한사랑지역아동센터 김명선 센터장, 전북은행 오현권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04년 개소한 한사랑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돌봄과 교육이 필요한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종합적인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센터 노후화로 학습 및 생활환경 개선이 필요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북은행에서는 그동안 아동들이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컸던 오래된 책상과 의자를 새롭게 교체했다.
균열과 타일 깨짐, 세면기 고장 등으로 안전과 청결에 취약했던 화장실을 개보수해 쾌적한 환경 조성과 급식 지원을 위한 냉장고도 지원했다.
오현권 부행장은 "학습을 위한 책상과 의자뿐만 아니라 절실하게 도움이 필요했던 어려움들을 해결해 센터를 이용하는 모든 분이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꿈나무인 아동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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