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서산시는 '청렴으로 이어지는 우리, 청렴으로 하나되는 서산'을 주제로 청렴 문화 콘서트를 개최했다.
15일 서산시에 따르면 전날 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시청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세대 간, 상하 간 인식 차이로 인한 업무 불만족과 갑질 등의 해소 및 부패 취약 분야 개선에 대한 청렴 메시지를 다양한 방법으로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청렴을 주제로 한 판소리, 라이브 밴드 공연에 이어 간부 모시는 날 등 부패 문화 근절을 위한 연극 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청렴 퀴즈쇼를 통해 청렴에 대한 관심도와 실천 의식을 높이는 시간 등은 이날 행사의 백미가 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콘서트가 세대 간, 상하 간 존중과 소통으로 청렴한 공직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청렴 실천 의식을 촉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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