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의왕=김동선 기자] 경기 의왕시는 지역 내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의왕시 스마트도시 리빙랩 시민참여단'을 다음 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시 리빙랩(Living Lab)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기술을 활용해 시민이 생활 속에서 직접 문제를 발굴하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실질적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시민 참여형 혁신 플랫폼이다.
모집 대상은 의왕시 거주 19세 이상 성인이다. 지역사회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약 25명을 선정해 8월부터 12월까지 총 5회 활동하게 된다. 전문가와 함께하는 오프라인 워크숍을 통해 문제 해결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시민참여단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는 내년도 실증사업으로 연계돼 실제 시 정책이나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리빙랩 활동은 지역 문제를 시민이 직접 발굴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더 나은 의왕시를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될 수 있으니,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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