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오파니스 김 러시아정교회 대주교-한러친선협회 '한-러 수교 35주년 기념 행사 개최'
  • 임영무 기자
  • 입력: 2025.07.11 16:03 / 수정: 2025.07.14 16:29

한러 수교 35주년 기념 행사가 테오파니스 김 러시아정교회 대주교(가운데)와 한러친선협회의 주도로 열린다. 왼쪽부터 바오로 신부, 테오파니스 김 대주교, 문종금 한러친선협회 이사장. /한러친선협회
한러 수교 35주년 기념 행사가 테오파니스 김 러시아정교회 대주교(가운데)와 한러친선협회의 주도로 열린다. 왼쪽부터 바오로 신부, 테오파니스 김 대주교, 문종금 한러친선협회 이사장. /한러친선협회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한러 수교 35주년' 기념으로 테오파니스 김 러시아정교회 대주교와 한러친선협회가 주최하는 의미있는 행사가 열린다.

테오파니스 김 러시아정교회 대주교와 한러친선협회의가 준비중인 이번 행사는 9월에서 10월 중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해당 행사와는 별개로, 회담 형식으로 타 종교 지도자들 과의 만남도 고려중이다.

이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종교 간 화합과 평화를 이뤄보자는 의지를 밝혔다.

테오파니스 김 대주교는 "이번 행사가 한러 관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종교 지도자들의 만남이 상호 이해와 신뢰 회복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러친선협회 문종금 이사장은 "올해가 한러수교 35주년이다. 그동안 러-우 군사특수 작전을 비롯한 국내외의 불안정한 상황으로 한-러 관계가 소강상태다. 스포츠, 문화, 종교 모든 분야를 넘나들며 한러 관계의 복원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러친선협회는 이번 기도회 개최를 계기로 양국 간 민간 교류 활성화와 평화 외교의 기반을 다지는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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