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서구 도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여름 더위가 본격 시작되면서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영양 유동식을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무더위로 식욕이 떨어지기 쉬운 어르신들이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 지사협은 관내 취약계층 22가구에 영양 유동식을 직접 전달했다.
천경래 서구 도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매년 반복되는 무더위가 어르신들의 건강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며 "이번 영양 유동식 지원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선희 도마2동장은 "어르신들께서 건강을 유지하고 활력을 되찾는 데 이번 지원이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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