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전략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보령시는 지난해 종합부문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상은 지역 건강지표와 생애주기별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전략 수립과 걷기, 금연, 영양 등 실생활 밀착형 건강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어르신 대상 방문건강관리, 청년층 갱년기 프로그램과 모바일헬스케어, 아동 대상 구강건강 인형극, 임산부·영유아 대상 성장교실과 영양플러스 등이 있다.
또한 이동금연클리닉, 주민 주도 걷기 프로그램 등 건강생활 실천 환경 조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전경희 보령시 보건소장은 "시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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