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 '동동동' 봉사활동 통해 교육취약학생에 희망 전달
  • 정효기 기자
  • 입력: 2025.06.30 17:08 / 수정: 2025.06.30 17:08
4년간 2000명에게 희망 꾸러미 전달
아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동동동 봉사활동을 통해 교육취약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아산교육지원청
아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동동동 봉사활동'을 통해 교육취약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아산교육지원청

[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동동동 봉사활동'을 통해 교육취약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동동동' 봉사활동은 아이들(童)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同) 실천(動)에 나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2022년 시작된 이래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 지금까지 약 2000명의 학생들에게 희망 꾸러미를 전달하며, 지역 사회의 나눔 문화 정착에 기여해왔다.

이번 활동에는 아산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아산학부모회협의회 소속 17명의 위원이 참여해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136명을 위한 꾸러미를 직접 포장했다. 해당 꾸러미에는 연령과 성별을 고려한 맞춤형 학용품과 함께 배드민턴 세트, 학생 개개인의 이름과 응원 문구가 새겨진 문구세트가 포함되어 있어 큰 감동을 자아냈다.

'동동동' 봉사활동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계속될 예정이다. 오는 7월에는 초등학교 4~6학년 여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이 자리에는 초등학교 교장단이 직접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신세균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동동동'은 단순한 선물을 넘어, 아이들에게 존중받는 경험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삶에 온기를 더할 수 있는 교육복지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 중심의 따뜻한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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