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4일부터 이틀간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2025 세종 특수교육 e페스티벌'을 열렀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강원도 홍천에서 열리는 '2025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 출전할 지역 대표를 선발하기 위한 예선전이다.
대회는 정보경진(아래한글, 인터넷검색, 동영상 제작, 로봇코딩, SW코딩)과 e스포츠(모두의 마블, 폴가이즈, FC온라인) 부문으로 진행됐다. 특수교육대상학생 54명과 통합부문 일반학생 11명, 지도교사 등 총 100명이 참여했다.
특히 '모두의 마블' 종목에서는 장애학생과 일반학생이 팀을 이뤄 출전해 상호 존중과 협력을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대회가 장애학생들의 정보화 능력 향상은 물론, 다양한 여가 문화를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각 종목 금상 수상자는 오는 9월 9~10일 강원도 비발디파크에서 열리는 전국 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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