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대구=박병선 기자] iM금융그룹은 지난 21일 서울 마포구 평화의공원에서 열린 '2025 글로벌 6K 마라톤' 대회 메인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글로벌 6K 마라톤'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주최하는 기부 러닝 캠페인으로, 아프리카 아이들이 깨끗한 식수를 얻기 위해 매일 걷는 평균 거리인 6km를 함께 걸으며 식수·위생 개선 기금을 조성하기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다.
iM금융그룹은 공식 메인 후원사로서 그룹 임직원 100여 명이 함께 마라톤에 참여했고 3개의 체험형 부스도 운영했다.
iM금융그룹은 'iM 기부쿠폰 인증 이벤트'와 함께 iM뱅크, iM증권 부스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5000여 명의 마라톤 참가자 및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번 마라톤 대회는 서울을 시작으로 △창원(9월 20일) △전주(10월 18일) △대구(10월 25일) △대전(11월 8일) △고양(11월 15일) 등 전국 6개 도시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개발도상국의 식수·위생 사업에 사용돼 아이들과 지역 사회에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데 활용된다.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개발도상국 아이들의 삶을 바꿀 수 있다는 메시지를 시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뜻이 깊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따뜻한 금융으로 모두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다'라는 그룹 미션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k@tf.co.kr